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6일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 방과후학교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업무 협약 및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올해는 마을 방과후학교 운영 기관을 지역 내 도서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단체 등 총 28개 기관이며 문화예술 및 미래사회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별 기관과 5개 지원청 방과후학교 지원센터 간 네트워크를 통해 운영 컨설팅 및 협력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 및 워크숍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 학생 소수 분반 운영, 방역물품 구비 및 예방 활동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상시 온라인 전환 운영이 가능하도록 마을 방과후학교 온라인 플랫폼도 마련한다.
초등교육과 김웅수 과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 활동이 침체돼 있는 시기에 마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활력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