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주민자치회(회장 한석수)가 17일 면내 25개 행정리별로 제작·설치한 마을현황판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마을현황판 설치 사업은 마을의 역사를 후세에 남기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주민들이 직접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마을현황판은 2020년 마을계획사업비와 자치분권특별회계 우수사례 우수상 시상금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각 마을회와 주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마을별 역사와 문화, 특산물 등의 정보를 담았다.
전동면 주민자치회는 마을의 유래와 역사를 담은 마을현황판 설치로 주민의 애향심 고취는 물론, 각 마을에 대한 방문객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석수 전동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마을현황판 설치로 지역 브랜드 제고는 물론 주민의 애향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전동면을 널리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