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에서는 2020 갤러리 초대전으로 김형선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동화 & 도자기 속에 피어난 젠탱클’이라는 8월 9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젠탱글’기법을 이용한 동화 일러스트와 도자기 25여점을 선보인다. ‘젠탱글’이란 Zen(선)과 tangle(얽힌 것)의 합성어로 화이트 바탕 또는 컬러 바탕 위에 선 패턴을 반복적으로 그리는 기법으로 ‘젠탱글’을 그리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젠탱글 그리기가 미술치료분야에서 내담자의 심리안정과 치유를 목적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김형선 작가는“동화와 도자기 작품 속 젠탱글 그림을 통해 작가가 작품제작 과정에서 느끼는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힐링을 전시 관람자들에게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울산과학관의 갤러리 초대전시회는 과학·예술 융합 문화의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매월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울산과학관을 방문하는 학생,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