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청장 강신욱)은 관계부처 합동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7.14.)과 발맞추어 국가통계위원회 통계데이터분과위원회를 통해 심의된 『데이터 연계융합 활용기반 강화 방안 』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통계청은 신뢰성과 활용성이 높도록 고품질·고가치의 국가통계데이터를 보유한 데이터 전문기관으로서, 데이터 3법 개정과 디지털 뉴딜에 따른 데이터 활용 활성화 및 정부혁신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일환으로 마련한 『데이터 연계융합 활용기반 강화 방안 』에는 데이터를 연계하여 의사결정에 활용하려는 이용자가 현실적으로 경험하는 불편 및 문제상황을 완화·해소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과제를 담았다.
『데이터 연계융합 활용기반 강화 방안 』에 따라 통계청은 서울, 부산, 대전, 광주에 설치된 통계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단계별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센터 접근이 어려운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문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선, 데이터를 연계·융합하여 분석하고자 하는 이용자는 그 이용 방법과 절차에 대해 전반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을 받은 이용자는 데이터 연계분석 이행단계별로 데이터의 신뢰성 검증, 편의성 확보, 정보보호 등의 문제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통계청은 국민의 데이터 역량강화를 위해 통계데이터센터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체험형 분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법·제도 개선을 통해 데이터 연계융합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국가경제 및 산업 발전의 원유로서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고품질·고가치 데이터가 원활하게 생산·활용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 통계청은 통계데이터를 직접 다루는 지식과 경험이 축적된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 품질 관리, 정보보호를 위한 통계청의 역할에 대한 국민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통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