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정승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4))는 16일(목) 제345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집행기관으로부터의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후반기 상임위원회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바, 오후에는 의회사무처, 소통협치국, 중앙협력본부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16일 오후에 진행된 의회사무처 주요 현안 업무보고에서는 △ 신청사 건립 추진현황 △ 신청사 의정기념관 구축계획(안) △ 의정포털시스템 구축으로 스마트 의회 구현 등에 관한 사항을 보고받고 협치 및 의정활동 정책지원 강화, 도민 중심의 자치입법 기능 강화 등의 주요 업무에 대한 현황보고가 있었다.
소통협치국으로부터는 △ 도의회와 국회와의 소통협력 강화 △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도정 운영기반 마련 △ 도민협력지원을 통한 소통 및 공익활동 활성화 등에 대한 사항을 보고받았고, 중앙협력본부는 △ 도정 현안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국회정당과의 소통강화 △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 추진을 위한 재정입법지원 △ 도정 발전을 위한 중앙부처와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하여 상반기 추진 현황을 보고하였다.
업무보고와 관련하여 지역상담소 인력과 지역구 의원 수의 합리적 비례성 충족하여 원활한 민원 처리 지원과 의회구성원 간 소통을 위한 인트라넷과 의정포털시스템의 신속한 구축으로 낙후된 의회 운영 시스템 개선, 지역상담소 직원에 대한 합리적 근태관리의 필요성 등이 지적되었고, 의정활동 지원 직원의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입법조사관 명패 제작하여 직책의 대외적 명확성 제고 등의 문제가 논의되었다.
그리고 전문위원실 조직 진단을 통해 합리적·선진적·통일적인 조직 개선 필요성이 강조되었고, 자치법규 입안 기능과 검토 기능의 명확한 분리 및 연구용역 업무의 입법정책담당관실 일원화 등이 제안되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하여 의회청사 출입 제한 등의 불편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이 요청되었고, 의정활동 보도자료 등의 의원 공유 시스템 마련, 의회마크 등 중복 홍보 지양하고 효율적인 홍보 시스템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또한 코로나19의 전파 고려한 정책토론 대축제 개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으며,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방분권 강화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승현 위원장은 “집행기관에서는 오늘 업무 보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의원님들께서 제시한 여러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하여 점진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집행부에게 앞으로 2년간 의회운영위원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호간의 실질적 협치를 통해 도민의 뜻을 잘 받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