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인 오픈스퀘어-디의 영남권 거점도시로 선정되었다.
오픈스퀘어-디는 공공데이터를 통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입주 공간 제공뿐 아니라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 오픈스퀘어-디는 영남권의 데이터기반 창업생태계 조성의 거점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대구시는 이를 전담할 기관으로 디지털산업진흥원을 선정하여 소프트웨어융합테크비즈센터(수성구 알파시티 내 위치) 2층에 입주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는 대구 오픈스퀘어-디의 운영을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공공데이터 활용.창업 교육을 마련하고, 관련 기업 네트워킹을 구축하며, 데이터활용 컨설팅과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 및 활용기업.개발자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대구 오픈스퀘어-디는 대구.경북의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관련 270여개의 벤처기업과 연내 조성되는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및 빅데이터 활용센터와 같이 상생함으로써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오는 하반기에 개소 예정인 대구시 오픈스퀘어-디가 대구.경북뿐 아니라 영남권의 거점도시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우리시의 증가하는 청년실업과 청년유출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라고 하였다.
뉴스출처 :[대구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