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이 전국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2년 평균 지지율 2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취임 2주년을 맞아 발표한 ‘2020년 6월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에 따르면 김 교육감의 지난 24개월 평균 긍정 평가는 49.9%로, 17개 시·도교육감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지지율 42.3%보다 7.6%포인트 높은 수치로, 전북도민들이 김 교육감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것이다.
특히 이 같은 지지율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얻은 득표율 40.1%에 비해 9.8%나 높은 것으로,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혁신교육을 완성해 나가겠다는 김 교육감의 교육정책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24개월 평균 긍정평가에서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54.1%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인 김승환 교육감에 이어 설동호 대전교육감과 이석문 제주교육감이 44.4%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광역단위별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주민 의견수렴에 기초한 풀뿌리 지방자치의 발전, 공공정책, 정치, 사회 현안에 대한 국민여론 수렴을 목적으로 매월 진행하는 공공·정치·사회 부문 여론조사 결과이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