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청북도는 충북2지구(충주, 제천,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단양)가 농림축산식품부 ‘2020년 농업용수관리 자동화사업’ 신규착수지구로 선정돼 8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업용수관리 자동화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저수지, 양수장, 배수장 등 주요 수리 시설물을 원격으로 계측,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미 충북도는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국비74억 원을 투입, 충북1지구(청주, 보은, 옥천, 영동)의 주요 농업생산 기반시설에 원격장치 265개소를 설치하고 중앙관리소 2개소를 구축중이며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1지구에 이어 충북2지구까지 신규지구로 지정되어 2023년까지 원격장치 250개소를 설치예정이며 공사 완료 시 물 관리의 효율성 향상 및 재난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등 용수공급과 영농편익 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