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장준식)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교육부는 2016년부터 지역사회에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을 엄선하는 인증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3년간 교육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우수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교사?학부모에게 홍보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389개 기관이 선정되었는데, 충북에서는 충북문화재연구원을 비롯하여 19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이중에서도 충북문화재연구원은 충청권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장준식 충북문화재연구원장은 “지역 청소년에게 문화유산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는 것은 연구원의 역할 중 하나”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유산 교육 및 역사 문화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충북문화재연구원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지역 문화유산 교육사업을 충북권역과 청주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 중 충북 교육사업인 <꿈이은 문화유산>은 지역 초~중학교로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문화유산 방문교육으로, 하반기에 총 50학급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청주 교육사업인 <무사 신봉의 이야기>는 청주 신봉동 백제고분군을 테마로 하는 고고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7~10월 중 총 4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