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도민을 대상으로 생활권 수목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공립나무병원 설치·운영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의 발생과 함께 각종 수목에 병해충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공공기관, 아파트, 학교, 주택의 정원수는 물론 감, 밤, 호두, 대추 등 산림분야 과수를 대상으로 병해충 조기 진단 및 처방을 통하여 도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선진단, 찾아가는 현지진단을 통해 매년 140건 이상의 각종 수목병해충 상담 및 진단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 상반기 89건을 처리했다.
수목진단 신청은 피해내용, 사진, 식재시기, 약제사용 이력, 비료 시비 등 관리내역을 미리 준비해 산림환경연구소 공립나무병원으로 전화(220-6151∼4)나 인터넷(http://www.cbforest.net)으로 신청하면 보다 원활하게 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김태수 팀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전문성 있는 생활권 수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픈 나무를 진단하고 조치방법을 알려 슬기로운 수목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