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계양)는 15일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 소관 2020년 주요업무보고에서 폭염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시 맞춤형 대책 추진으로 도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 예방 대책을 주문했다.
이날 지정근 부위원장(천안9·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와 재난 예방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도내 화장실 등 안심벨 설치운영 표준화로 도민 안전 확보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의 한국형 뉴딜사업과 관련해 선제적인 사업계획 수립 및 추진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미래통합당)은 “지방하천의 퇴적토와 풀, 나무 제거 등 실질적인 유지관리로 집중호우 시 피해 예방에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대영 위원(계룡·더불어민주당)은 “재난안전실 업무가 중요한 만큼 현재 결원인 직급의 충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관련 “카시트 보급 시 양질의 제품을 보급하고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제품 개선과 대상 확대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지역안전지수 평가 결과 우리 도가 저조한 상황”이라며 “특히 자살률도 전국 5위를 차지하는 만큼 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역설했다.
최훈 위원(공주2·더불어민주당)은 안전문화 확산과 관련해 “공주시의 국제안전도시 추진에 따른 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에도 팔 걷고 나서 달라”고 말했다.
이계양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및 폭염 예방에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도민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충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