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15일(수) 충남연구원 4층 대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문화·스포츠정책 변화전망 및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한 문화 및 스포츠 분야의 피해가 계속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정책 및 스포츠정책 기관들의 유기적 공동사업 발굴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충남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정책연구소와 충남 내 문화재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강원연구원, 충청남도 체육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회 및 관련 전문가가 발제와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제 1주제는 문화정책과 관련하여 「포스트코로나19 시대 문화정책 변화전망 및 과제」로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염신규 소장이, 제 2주제는 「포스트코로나19 시대 스포츠정책 변화전망 및 과제」라는 주제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성문정 수석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았다.
주제 발표 후 문화 분야에서는 충남문화재단 이지원 본부장과 이미영 팀장, 당진문화재단 김명재 팀장, 前)아산문화재단 박미영 팀장이, 스포츠 분야에서는 강원연구원 김태동 부연구위원, 충청남도 체육회 조한영 사무처장, 충청남도 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이 종합토론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충남연구원 정지은 책임연구원·김민준 초빙책임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 및 스포츠 분야의 활동이 위축되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따른 새로운 문화 및 스포츠 정책의 패러다임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충남 지역 문화 및 스포츠 정책의 맞춤형 대책이 모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