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일상 속 다양한 위험 및 안전 이슈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위험과 안전’을 주제로 한 여름학기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8월 18일(화)부터 8월 30일(일)까지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유아(6~7세) 및 초등(8~13세)·중학생(14~16세)을 대상으로 총 7종의 온라인 수업이 개설되며, 접수는 7월 28일(화)부터 8월 3일(월)까지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위험과 안전을 주제로 한 이번 온라인 교육은 전기, 물놀이, 자외선, 식수 등 생활 안전에 대한 과학 원리 체험 4종, 감염병, 지진 등 재난 관련 과학 활동 2종 및 안전 안내 챗봇을 제작해 보는 소프트웨어(SW) 수업 1종으로 구성된다.
이번 여름학기는 코로나19로 인한 과학관 휴관 상황으로, 강의 동영상과 체험 재료를 이용해 각자 자율적 학습을 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의 동영상(10~15분)은 이론 수업과 체험 안내 및 시연으로 제공되며, 체험 재료는 1인 단위의 활동 교구 및 실험 재료들을 수강생에게 발송(택배비 무료)한다.
수업은 수강생들이 수업 기간 내에 동영상 학습과 체험 활동을 하고, 댓글로 질문이나 의견을 남기면 담당 교육 강사(Science Educator)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챗봇 제작 소프트웨어(SW) 수업은 그 특성상 즉각적인 소통과 피드백을 위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은 “비대면이 일상화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 과학관도 그 방식과 내용을 고민하여 온라인 교육을 준비해 왔고 이번 여름에 첫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도 과학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과학 체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