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18(토)에 비대면(화상회의)으로 진행되는 제3차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 및 초청국의 재무장관ㆍ중앙 은행 총재들과 국제통화기금(IMF)ㆍ경제협력개발기구(OECD)ㆍ세계은행(WB)ㆍ금융안정위원회(FSB) 등 주요 국제금융기구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은 그간 국제금융체제 워킹그룹 공동의장국으로서, 공동의장국 회의에 참여하여 G20 논의방향 마련에 기여하고, 국제금융체제 워킹그룹 회의를 주재하여 G20 액션플랜 이행점검 보고서, 코뮤니케 등을 차질없이 준비해 왔다.
한편, G20 재무장관회의(7.18) 개최에 앞서 7.16-17일 양일간 재무차관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며, 한국은 허장 국제경제관리관이 대표로 참석하여 장관회의에서 의결될 코뮤니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G20 재무장관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조방안과 그간 준비해왔던 2020년 G20 재무트랙 주요 성과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세션에서는 세계경제 전망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G20 액션플랜 이행성과 점검, 세계경제회복을 위한 공조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2세션에서는 G20 재무분야 3개 워킹그룹 및 국제기구에서 준비한 성과보고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1세션에서 G20 국제금융체제 공동의장국 자격으로 선도발언을 진행하는 등 1·2 세션 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G20 차원의 긴밀한 정책공조를 촉구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기획재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