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제5회 행정안전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를 7월 16일(목) 국가기록원에서 개최한다.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는 행안부 내 본부와 소속기관의 혁신현장을 찾아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부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정부청사관리본부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5회째 이어지는 행사이다.
이번 5번째 주자로 선정된 국가기록원은 ① 행정정보 데이터세트 기록관리 체계 구축, ② 수요자 및 기관의 편의증진을 위한 기록정보 서비스 혁신, ③ 대내외 훼손기록물 맞춤형 복원·복제 및 응급복원 확대 등의 혁신사례를 발표한다.
① 먼저, ‘행정정보 데이터세트 기록관리 체계 구축’ 사례가 발표된다. 그간 누적·노후화되었던 공공기관의 행정정보에 대해 체계적 기록관리 방법과 관리용 도구(SW) 개발을 통해 데이터의 기록관리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② 다음으로, 국민수요에 맞추어 기록물 열람절차를 간소화한 ‘수요자 및 기관의 편의증진을 위한 기록정보 서비스 혁신’ 사례가 소개된다.
기존에는 보훈대상자 자격심사 시 필요서류를 기관 간 공문으로 주고받았던 것을 개선하여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편했다.
아울러 국민이 기록물 열람 시 관련 구비서류를 직접 준비하던 것을,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간소화하여 연간 5천여 건의 행정서류를 간소화 했다.
③ 마지막으로, 민간·공공기관의 훼손 기록물을 복원하는 ‘대내외 훼손기록물 맞춤형 복원·복제 및 응급복원 확대’ 사례가 발표된다.
실제 해당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17개 민간·공공기관의 113건 주요 기록물이 복원되었으며, 전문기술 등을 함께 공유하였다.
또한, ‘수해기록물 응급조치’ 등 기록물 응급복원 영상 제작·배포를 통해 공공기관의 안전한 기록 관리를 지원하였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공공부문의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면서
“정부혁신을 선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기록원에 이어 8월에는 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주관으로 ‘제6회 혁신행정 이어달리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