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대전권 측량 및 도시공학 관련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3회 대전권 대학생 측량 현장실습’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실습은 대전시와 관내 대학, 연구소 등 9개 기관 간 체결한 ‘도시공간정보발전협의회’ 협약사항에 따라 학. 관 공간정보분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발전을 도모하고 최첨단 측량장비를 활용한 측량 현장실습으로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대전시는 3개 대학(한남대학교, 배재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을 대상으로 시 담당공무원과 초빙된 측량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최신 측량기술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실제 첨단 측량장비를 활용해보는 현장 실습과정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무인비행장치(드론)을 활용한 측량기법 소개 및 시연, 지상라이다(3D레이저 스캐너)에 의한 3차원 공간정보 취득, GPS 및 토탈스테이션을 활용한 통합측량솔루션(IS Rover) 기능 등을 현장에서 직접 실습해보며 최첨단 측량장비를 활용한 공간정보 취득과 활용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대전시 정무호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대전권 대학생 측량 현장실습으로 공간정보에 관한 기술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한 학·관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지역인재의 점진적 육성에 크게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대전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