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은 7일부터 2주간 울주군 관내 11개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농어촌방과후학교 지원 차량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원거리 통학생의 어려움을 해소함으로써 방과후학교 만족도를 높이고자 지난 3월 울주군 관내 4개 초등학교와 7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총 6억 9백만원의 농어촌방과후학교 차량운영비를 지원한 바 있다. 운영비가 지원된 각급 학교들은 6월부터 등교 개학을 하면서 탑승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운행을 시작하였다.
이번 농어촌방과후학교 지원 차량 안전 점검에서는 차량 운영 계획, 운영자 및 운전자 안전교육, 차량 내 안전수칙 부착, 구급상자·소화기 비치 등의 차량 시설을 점검하고 지원청 담당자가 직접 차량에 동승하여 노선에 따른 안전한 차량 운행을 지원한다.
강남교육지원청 김수미 교육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지만 농어촌방과후학교 지원 차량 점검과 안전 운행을 통해 소규모 농어촌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치며 걱정없이 방과후학교에 참여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울산강남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