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남도의회 정옥님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13일 제344회 임시회 광주전남연구원 업무보고에서 4년 동안 연구 과제를 미제출한 연구원에 대한 징계 조치가 미흡함을 지적했다.
정옥님 의원은 “연구원의 직무는 연구 과제를 수행함에 따라 소속 연구원은 매년 연구 과제를 제출해야 하지만 도시기반연구실에 근무하는 모 선임연구원은 4년 동안 수차례 독촉에도 불구하고 연구 과제를 제출 하지 않았음에도 정직 1개월의 솜방망이 징계 처분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이에 광주발전연구원장은 “연속적으로 연구 과제를 미제출 했는데도 정직 1개월이라는 처분을 내린 것이 미흡하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2개월 이내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더욱 엄중한 징계 조치를 할 것이다.”고 답변했다.
정옥님 의원은 “광주와 전남의 잠재력을 토대로 풍요롭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정책을 개발해야 할 광주전남연구원의 위상이 떨어졌다.”며 “문제가 해결되는 그날까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거듭 강조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