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기후위기 시대, 지구살리기 환경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2020 지구살리기 실천교육 추진 계획에 따라 학교교육과정에 맞는 환경생태교육 실천을 위해 초중등 학교급별 교육목표에 적합한 계기 수업자료를 개발해 왔다. 교과 재구성을 통한 학교교육활동 전반을 통합적으로 지도하는 교과통합형 환경교육 실천사례집을 발간해 환경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실천하는 민주시민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14일 오후 도교육청 8층에서 수업자료 개발교사 14명을 대상으로 지구살리기 수업자료 감수협의회를 갖는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충북자연과학교육원 남윤희 연구사가 ▲일회용품 줄이기 ▲탄소발자국 줄이기 ▲쓰레기 재활용 ▲재활용품 분리배출 ▲기후위기와 청소년 ▲지속가능발전과 삶 등의 학습자료를 감수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후변화는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협하는 만큼 교육과정 안에 기후위기·환경재난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내용을 담아 우리 아이들이 지구공동체의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