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8월3~29일 21일 동안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2021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을 운영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집중 상담은 사전 신청한 고3 학생 및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3~28일(매주 월요일~금요일) 하루 3시간30분(오후 6시30분~오후 10시) 동안 1인 1회, 1회당 40분씩 운영한다.
2021학년도 수시 대비 집중 상담 마지막 날인 8월29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학교 밖 청소년과 졸업생만 상담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상담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각 단계별 조치사항을 준수하고, 학교별 상담 날짜를 지정해 사전 신청을 받는 등 학생 안전을 위한 여러 방안을 마련했다.
상담 신청은 오는 15일 오후 5시30분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http://jinhak.gen.go.kr/) 메인 화면의 ‘수시집중상담’을 클릭 후 학교별 지정된 상담 날짜를 확인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면 되고 선착순이므로 신청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은 진학 전문가와 함께하는 고3 수험생 맞춤형 상담이다. 다년간 진학 경험이 많은 현직 진학 전문 교사를 상담위원으로 위촉해 질 높은 개인별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시 고3 학생은 자신의 모의고사 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등 상담 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상담을 통해 고3 학생은 40만 건 이상의 대입 합격·불합격 사례를 누적한 광주 대입 상담 프로그램 ‘빛고을 올리고’를 활용한 수시모집 지원 관련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우재학 과장은 “코로나19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고3 학생들의 상담은 다각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우리 시교육청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함께 우리 지역 진학 전문 교사를 위촉해 만족도 높은 수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광주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