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시의회 이미영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13일 오후 시의회 2층 이미영 의원 연구실에서 남구 삼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해 주민 간담회를 열고 사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삼호동 도시재생협의체 황린 위원장과 회원 6명이 참석했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삼호둥우리, 사람과 철새를 품다’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이미영 의원은 이 자리에서 생활여건을 개선할 중요한 사업인 만큼 주민들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생활인프라 개선 △주거 지원 △지역특성화 △지역역량 강화 등 세부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안전한 와와로, 주민공모사업 등을 형평성 있게 추진해 줄 것과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줄 것을 건의했다.
2018년 8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삼호둥우리, 사람과 철새를 품다’는 무거동 1225번지(와와공원 일원)에 개방형 공영주차장, 공공임대주택, 친환경 그린카펫거리를 조성하는 등 철새도래지인 지역특성을 반영해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이미영 의원은 “삼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울산의 관문이지만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여건 개선이 시급한 삼호동 일원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갈등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