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13일 오후 울주군 서생면 진하 명선도 인근해상에서 악천후 속 표류 중이던 서핑객 1명을 긴급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 18분경 진하 명선도 인근 해상에서 서핑객 1명이 악천후에 외해쪽으로 떠밀려 표류중이라며 레저사업장 관계자가 신고한 사항으로
울산해경은 50톤급 경비함정과 진하해경파출소, 울산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여 오후 1시 46분경 표류중인 A씨를 구조하였으며, 구조된 A씨(남, 80년생, 울산 울주군 거주)는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당시 강한 비바람과 높은 파고로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레저객의 건강상태에는 이상이 없다.”며 “바다에서 안전한 레저활동과 위험한 상황이 발생시 당황하지 말고 해경으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