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북도는 농산물 홍수출하 방지 및 상품성 향상으로 농가소득 도모를 위해 16억원을 들여 저온저장고, 집하선별장 등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7개소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내용은 집하선별장 2개소, 저온저장고 5개소이며 총사업비는 16억원 규모로 이중 60%는 도비와 시군비로 지원하고 나머지는 자부담이다.
지원대상은 농협,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단체이다. 사업별 지원 단가는 저온저장고 1,300천원/㎡, 집하선별장 500천원/㎡이며, 지원범위는 66㎡ ∼330㎡이다,
도는 출하기인 10월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을 완료토록 하여 시설물의 활용률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본 사업은 2003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총 385억을 투자해 저온저장고 383개소, 집하선별장 150개소 등 총 533개소를 설치해 농산물의 출하시기 조절, 신선도유지를 통한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과 생산자 조직화로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충북도 성춘석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산물유통 경쟁력 제고와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하여 농산물산지 유통시설을 매년 10개소씩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