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실천하는 도내 ‘농촌클린사업장’ 8곳을 안심 여행지로 추천했다.
‘농촌클린사업장’은 코로나19 위생규칙을 준수하고 안전관리 실천, 배상 책임보험 가입, 응급처치 교육 이수, 가족 단위 등 소그룹 대상(20명 이내)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농촌교육농장이다.
최근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는 농촌체험·관광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농촌체험객의 감소로 도내 농촌교육농장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이러한 농촌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클린사업장 8곳을 선정했다.
클린사업장 8곳은 ▲청주 3곳 ‘더자람교육농장(청주시 남일면)’,‘신나유(청주시 흥덕구)’,‘다래목장(청주시 내수읍)’, ▲제천 1곳 ‘아름다운농장(제천시 송학면), ▲보은 2곳 ‘산모랭이 풀내음(보은군 내북면)’,‘문화충전소 가람뫼(보은군 보은읍)’▲증평 1곳 ‘송영희 전통담금(증평군 증평읍)’, ▲음성 1곳 ‘푸르미농장(음성군 대소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신형섭 농촌자원과장은 “기 육성된 도내 농촌교육농장을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충북의 농촌클린사업장을 점차 확대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