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추미애)은 코로나19로 인한 공연 진행의 어려움을 대체하기 위한 언택트 무관중 ‘눈·설·미 음악회’로 교육 자료를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제작하는 등의 지역 연계 노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9일(목) 포항시립교향악단(지휘자 임헌정)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 영상 제작이라는 공익적 목적에 깊이 공감하며 무료로 출연하여 현악오케스트라(31명)와 관악10중주를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주었다.
포항시립교향악단 임헌정 지휘자와 단원들 및 포항시청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시향의 공연이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좋은 교육 자료로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지역 관련 기관끼리 서로 연계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새로운 공연문화 선도에 함께 앞장서 나가자”고 덧붙였다.
추미애 문화원장은 “‘눈·설·미 음악회’ 영상제작을 위해 문화원까지 찾아오는 공연을 기꺼이 허락해준 포항시청 관계자와 포항시립교향악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경북문화예술교육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눈.설.미 음악회’ 공연 영상자료를 7월 중순에 교육자료 등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탑재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북교육청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