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코로나19의 지역 산발적 확산에 따라 여름방학에 대비하여 교육지원청과 학원 합동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일시수용인원 100명 이상인 학원으로, 학교교과교습학원 498곳, 평생직업교육학원 52곳 등 총 550곳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협조하여 학원의 현장 방역점검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도내 학원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6월 경상남도와 학원 방역 대응반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름방학을 대비하여 학생들의 학원 시설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이뤄진다. 학원 방역 대응반이 일시수용인원 100명 이상 학원과 예능, 기예 및 고시 학원 등에 대한 거리두기, 시설 위생 관리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동시에 일시 수용인원 300명 이상인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학원에 대해 전자출입명부 도입 계도기간만료(7월14일) 이후 전자출입명부 의무설치 여부, 필수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신기석 평생교육급식과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여름방학을 대비한 학원의 방역 현장점검을 지역 교육지원청, 지자체와 함께 실시하여 학원 내 감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남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