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광역시시립박물관은 오는 13일부터 기획특별전 <이발소풍경> 전시와 연계한 “아빠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지난 5월 27일 기획특별전 <이발소풍경>을 개최했다. 이 전시는 이발소의 역사와 시대별 사회상 그리고 이발소 사람들을 조명했는데 개최 3일 만에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박물관이 문을 닫아 관람하기 어려웠다.
시립박물관은 오는 7월 10일부터 재개관하며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전시연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발령이 시작된 약 100년 전부터 지금까지 우리는‘이발(理髮)’의 시대를 살고 있다. 이 시간동안 사람들은 머리를 다듬어 멋을 내왔다. 이번 이벤트는 이발의 시대 속 주인공이었던 ‘아버지’의 헤어스타일을 되돌아보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아빠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이벤트는 앨범 속 아빠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멋쟁이 아빠를 찾아내는 것이다. 발견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인천시립박물관 #이발소풍경 @icmuseum_0401” 해시태그를 달면 이벤트에 응모된다. 이벤트 기간은 7월 13일 월요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기획특별전 한정판 굿즈를 선물로 준다.
유동현 시립박물관장은“많은 분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이벤트에 참여함으로써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