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상북도는 코로나 19 대응 속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해수욕장 등의 공중화장실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들의 쾌적한 휴가를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도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편의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일제점검 및 편의대책은 23개 시?군별 자체적으로 효율적인 편의대책을 수립?추진하고 도에서는 주요 해수욕장, 관광지, 고속도로휴게소, 터미널 등 휴가철 관광객 이용객이 증가하는 공중화장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 19 대응 생활 속 거리두기의 공중화장실 세부지침 이행여부 점검을 통한 질병 및 감염병 사전예방 대책, 위생?청결 및 시설안전 등 이용자 편의 증진대책, 다중이용시설 방문객 증가에 따른 화장실 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화장실 확충 및 탄력적 운영 등 휴가철 화장실 운영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 한다.
특히, 코로나 19 관련 공중화장실 방역관리 책임자 지정 및 소독?방역 등 시설관리, 화장실 출입구 등에 2m(최소1m) 줄서기 간격 표시, 공중화장실 이용 실천지침 등의 홍보스티커 부착 및 안내문 게시 등을 집중 점검한다.
경북도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토록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문제점 해결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경북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화장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공중화장실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휴가철을 맞아 경북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위생적이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는데 각별히 신경쓰겠다”며, “공중화장실 이용객들도 코로나 19관련 공중화장실 이용 실천지침 준수 및 깨끗한 화장실 이용문화 정착에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