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은 북카페 도자만권당의 커피 수익금 및 기부금 전액을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도자만권당(북카페) 운영을 통해 마련된 커피 수익금과 임직원 및 도서관 이용자들이 기부한 기부금으로, 경기도내 저소득 가정 아동 및 한국도예고등학교 장학생에게 전액 희망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도자만권당은 국내유일 도자전문도서관으로 지난해 4월, 북카페와 휴게기능을 더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용자들은 도자만권당에서 소규모 회의 및 휴식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북카페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커피 수익금 전액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도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한국도자재단 서정걸 대표이사는 “앞으로는 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자재단은 지난해 4월 24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MOU 체결을 통해 기관의 대외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