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9년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가할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 및 관련 조직 근무자를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과정’에 총 1억4천만 원을 투입, 대학(원) 및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인증 평가한 훈련기관의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사회적경제를 선도할 핵심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기존에 운영되던 A형과 올해 새로 신설된 B형과 C형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A형은 서울대학교 협동조합 경영전문가 과정으로 협동조합,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임직원 및 조합원 등이 참여 대상이다.
B형은 수도권 내 대학(원) 교육과정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임직원 및 조합원, 경기도 및 시군의 중간지원조직 근무자가 참여한다.
A형과 B형은 각각 20명 내외로 모집하며 각각 180만 원 내에서 교육비의 90%가 지원된다.
끝으로 C형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임직원과 조합원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영일반 및 기술교육 과정으로,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인증 평가한 훈련기관의 교육과정에 한해 1인 1회 100만 원 내에서 교육비를 지원한다.
다만, 3개 과정 모두 미 수료자 등은 지원금을 전액 반납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www.ddabok.or.kr)의 공고문에서 유형별 지원대상 및 운영과정 등을 참고해 신청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따복공동체지원센터(070-8854-4284)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포용적 성장’의 주역으로 부상함에 따라 핵심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사회적경제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전문가로 거듭나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