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코로나19시기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방법 제시및 학교의 우수 사례 공유를 위해 7월 13일(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학교 휴업, 온라인 개학, 순차 등교개학에 따라 취약계층 학생들이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도 그 동안 지원하던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게 됨에 따라 이에 대한 방안을 학교 담당자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집합 연수 대신 유튜브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영진전문대학교 박상용 교수의 강의와 ▲학교현장의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했다.
먼저, 코로나19 시기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어떻게 추진하면 좋을 지에 대한 박상용 교수의 강의를 통해 2020년 변화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안내한다.
이런 시기일수록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하고, 비접촉 방법을 활용한 소통과 학생 개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멈추지 않고 계속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대산초와 새론중에서 실제로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추진한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다른 학교에서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 지를 제안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학교에서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웠던 점, 좋았던 점 등 의견을 나누고, 학생 맞춤형 지원과 방학 중 학생 지원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특히, 방학 중 학생 지원을 위해 소그룹 방학교실 운영, 가정방문, 대학생 멘토링 운영 등의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는 등 실질적인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학교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학생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