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재일)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스타트업의 생존 위기 극복을 위해 긴급자금 2억원을 편성해 ‘코로나19 위기기업 사업화자금 지원사업’과 ‘코로나19 피해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와 대구센터 주관으로 추진하는 2개 사업은 코로나19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에게 맞춤형으로 해결·지원하고 우수 아이디어 제품의 크라우드펀딩 런칭을 지원해 위기 기업의 매출 증대 및 고용 활성화를 목표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위기)을 겪고 있는 대구시 내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며, 7. 10.(금)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코로나19 위기기업 사업화자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직접적인 경영난?제품개발중단?납품지연?계약취소 등의 피해를 입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500만원 규모로 약 20개사에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사업화자금은 시제품제작, 제품고도화, 마케팅, 특허, 컨설팅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업당 최대 2개 항목 선택이 가능하다.
「코로나19 피해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코로나19 피해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최대 600만원 규모로 약 15개사에 크라우드펀딩 런칭 성공을 지원한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지난 5월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국내/리워드형 플랫폼 기준, 62개사가 지원해 높은 경쟁률(9:1)을 보였으며 창업기업 사이에서 매출성장을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다.
지원내용은 페이지 기획 및 제작, 홍보마케팅플랫폼, 런칭수수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업당 최대 2개 항목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대구센터는 지난 7월 7일 카카오커머스와 MOU를 체결하였고 카카오커머스와 협업해 지역 창업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 매출성장 효과를 더욱 극대화 할 계획이다.
이재일 센터장은 “코로나-19 피해가 특히 심각한 대구지역 창업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이번에 마련한 긴급자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단 한 개의 창업기업 생존을 위해서라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대구시와 대구센터, 그리고 지역의 스타트업이 위기를 이겨나갈 수 있게 힘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