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주광역시는 13일부터 8월14일까지 ‘2019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해 지난 1968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경제정책 수립과 관련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19년 12월말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 및 제조업 모든 사업체로, 지난해 1개월 이상 생산 실적이 있는 1067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조직 형태, 종사자 수와 연간급여액, 영업외비용 등 총 14개이며,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 규정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사의 어려움을 감안해 필요시 비대면조사도 고려하고 있다.
광주시는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 26개 분야 1264개 업체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2019년 기준 조사 결과는 12월 이후 통계청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채경기 시 법무담당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감염예방 및 안전관리 지침을 적극 이행하고 응답 사업체의 안전을 우선 고려해 진행한다”며 “각종 정책수립의 기본 바탕이 되는 조사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이 사업체 방문 시 적극 협조하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