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차윤재)은 지난 6일 사회심리적 안정지원 강화를 위해 경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경남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청소년지원재단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총 3개의 기관이 경남 청소년의 재난·재해 위기로부터 사회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재난·위기 발생 시 긴급지원, 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 및 연계, 자원공유 및 네트워크 활용 등 각 기관이 수용할 수 있는 사회·심리적 안정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차윤재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경남도 청소년의 재난·위기 등 충격적인 사건으로 발생하는 심각한 심리적 문제에 즉각 개입해 경남의 청소년들이 사회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 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기관으로써,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상담·보호·교육·의료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 18개 시군에는 21개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