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제18대 전라북도교육감 공약관리위원회 외부위원 22명이 위촉됐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8일 오후 2시 도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공약관리위원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가졌다.
공약관리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외부위원 22명과 내부위원 15명 등 총 37명으로 구성되었다.
외부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2022년 6월 30일까지다.
공약관리위원은 공약사항의 합리적 관리와 이행 및 추진실적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공약이행 과정에 있어 주민 참여를 확대해 더 많은 주민 의견 수렴과 소통을 통해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김승환교육감은 18대 전북교육감에 취임하며 ‘새롭게 빛나라 전북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자율과 도전, 배움이 즐거운 학생’, ‘신뢰와 존중, 가르침이 행복한 선생님’, ‘가벼운 어깨, 함께 하는 학부모’,‘청렴은 기본, 공정하고 따뜻한 교육행정’, ‘소통과 협력, 건강한 마을교육공동체’등 5대 분야 10대 정책 47개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앞으로 2년간 추진하게 될 주요 공약은 ▲자율과 도전, 배움이 즐거운 학생을 위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 미래혁신교육과 참된 학력신장에 1,138억 원 ▲신뢰와 존중, 가르침이 행복한 선생님을 위한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361억 원 ▲가벼운 어깨, 함께하는 학부모를 위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학부모 학교 참여에 1,323억 원, ▲청렴은 기본, 공정하고 따뜻한 교육행정과 차별 없는 교육 실현에 522억 원 ▲소통과 협력, 건강한 마을교육공동체를 위한 작은 학교 희망 찾기 및 청소년 놀이 공간 확보에 169억 원 등 임기내(2018년~2022년) 투자예정액 7,756억 원 중 남은 2년 임기 동안 총 3,513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