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9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전자정부 정보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보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은 정보보호의 중요성 인식제고와 공공기관 및 산·학·연 관계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7월 둘째 수요일에 열린다.
시는 그동안 성실한 국가 보안정책 수행을 통해 다년간 정보보안 평가에 우수한 실적을 거뒀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행정 및 스마트시티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단체)을 수상했다.
이용석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사회에서도 안전한 사이버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정보보호 확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