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연동면 명학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풋살장을 인조잔디로 개선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일반에 개방했다.
명학일반산단 내 풋살장은 준공된 지 4년이 지나도록 토사로 되어 있어 이용이 불편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산단 근로자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외면을 받아 왔다.
이에 시는 올해 시비 1억 원을 투입해 2,600여 명의 산단 근로자 및 지역 주민들의 체육시설 이용률을 높이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풋살장을 개선했다.
시는 이번 시설개선으로 산단 근로자 및 지역 주민들이 풋살장과 족구장 등 체육시설을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돼 건강증진 및 여가 선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섭 산업입지과장은 “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단 내 불편사항 등을 적극 발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