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재일)가 자매결연 기관인 전동면(면장 전만익)과 함께 도농 상생과 교류를 위한 우수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9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북측과 남측 2곳에서 운영된다.
고운동은 지난 2018년부터 전동면과 자매결연하고 전동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직거래장터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취소 결정과 농산물 소비 위축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복숭아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복숭아 직거래부터 시작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복숭아 외에도 멜론 등 다양한 제철 농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임재일 동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관내 농가들의 어려움이 더 큰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우리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에게도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세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