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서울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광석)는 7월 14일부터 시작되는 경상남도 산청군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임무를 앞두고 방제현장 사전 안전점검을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항공방제 사전 안전점검은 항공안전을 위해서 임무 팀원과 지자체 방제담당자가 현장에 집결하여 이·착륙장 규격, 비행경로 및 주변 장애물, 지표면 상태, 대민피해 우려지역 등 안전저해 요소를 직접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대체지역을 변경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밤나무해충 항공방제는 저고도, 저속에서 급격한 기동비행을 하다 보면 조종사의 업무집중도가 많이 요구되고 작은 안전저해 요소도 큰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광석 소장은 “임무에 투입되는 팀원은 헬기 이·착륙장 및 주변의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비행 안전을 확보하고, 방제지역 인근 주민이나 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하여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