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제9회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와 함께 내일(8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인구가 50억 명이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이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저출생·고령화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같이 하는 함께 육아, 가치 있는 행복 육아’를 주제로 ▲리에또트리오의 기념공연 ▲출산장려시책 추진 유공자 시상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의 기념사에 이어 ▲ 박영선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인구교육 전문강사의 강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와 구·군은 7월 한 달간 부산시의 출산보육시책인 ‘부산아이 다가치키움’ 홍보를 진행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도 오는 19일까지 자체적으로 「맘맘맘부산」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인구의 날의 의미를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인구의 날 행사를 통해 인구절벽, 저출생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시의 대표 정책인 ‘부산아이 다가치키움’을 통해 젊은 세대가 결혼과 출산을 선택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