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도서관(관장 황태숙)은 중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참여하는‘동화로 배우는 다문화 요리 교실’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화로 배우는 다문화 요리 교실’은 7월 4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다문화 가정의 7~9세 자녀 2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동화책을 함께 읽고 동화 속에 나오는 케밥, 브리또, 카나페, 월남쌈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요리를 직접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며 문화의 차이와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울산중부도서관 황태숙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언어의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중부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