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지역 치의학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망 중소기업의 디지털 치과의료 제품개발과제 7건, 특허출원 5건, 기술 지도·자문 5건을 선정해 총 1억4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치의학 디지털상용화 기술지원사업‘은 4차 산업 흐름에 맞춰 첨단 기술들의 융합으로 상용화 제품을 개발하고, 연구개발 투자가 미약하고 기술적 어려움이 있는 치의학 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비용부담을 낮추고 기술컨설팅을 통한 제품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치과의료 소재,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청을 받아 전문가 평가를 거쳐 7개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7월부터 ▲환자 맞춤형 블록형 골이식재 제작 ▲3D프린트 모형 전용 교합기 제작 ▲구강 검진부스(이아포 Oral Zone) ▲유니버설 지그제작 ▲1차원 회전방식을 이용한 정밀 자동스캐닝 ▲임플란트 3D 가상수술 키오스크 개발 ▲탁상용 전동식 인상재 토출 장치 제품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디지털 공정개선, 상품기획, 시제품 제작, 디자인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어려움에 대한 컨설팅(기술자문)과 디지털 치의학 산업으로 전환과정에서 도출된 핵심 기술 및 제품기술력 확보를 위한 지식재산권 보호 및 획득을 위한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을 위해 총 10개 기업을 지원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치의학 산업 기술경쟁력을 높여 치과 의료기기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나아가 자주적 디지털 치의학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디지털 치의학 산업 육성으로 지역 내 의료산업 및 전후방산업 기업들의 매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