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 달성도서관(관장 김화숙)은 코로나-19로 학교 밖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높일 수 있는 온라인 창의적 체험활동을 대구광역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온라인 창의적 체험활동은 비대면식 온라인 강좌로 진행되며, 학교에서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교과연계 역사에 관한 강의 동영상을 학교에 제공한다. 동영상 강의 시청 후 택배로 배송 받은 팝업 북 만들기 체험 재료로 학생들이 직접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생 대상 조선시대 ‘어사’에 관한 「역사 속 특별한 직업」과 중학생 대상 ‘독립운동’에 관한 「기억해야 할 그날」, 초등학생 및 중학생 대상 ‘독도’에 관한 「독도, 우리가 지켜야 할 땅」이 있다. 동영상 강의는 40분간 진행되며, 강의 시청 후 역사 팝업 북을 만들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책의 다양한 형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모집기간은 7월 6일(월)부터 7월 15일(수)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도서관 담당자와 전화로 협의 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달성도서관 독서문화실(☎231-2170)로 문의하면 된다.
김화숙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 밖 외부활동이 꺼려지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교실 내에서 책과 인문학을 통해 지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