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청북도와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은 4일 충북혁신도시 남천공원에서 ‘지역농산물 직거래 상생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직거래 상생장터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농산물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산물 판매 촉진 및 홍보하는 차원에서 기획했다.
생거진천멜론연합회, 음성한마음영농조합 등 32개 농가와 농원 및 조합에서 멜론, 수박, 애호박, 토마토, 파프리카, 문샤인(화훼) 등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식품들을 10~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한,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사물놀이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를 마련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혁신도시 주민은“무엇보다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충북혁신도시발전추진단 관계자는“혁신도시가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주변 지역과 상생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혁신도시를 활용한 상생협력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추진단에서는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등 일원에서 7.28~29일 2일간 비대면 자동차극장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방식은 추후 사업 확정 후 공고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