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장준식)은 7월 6일부터 청주국제공항 공항청사 1층 로비에서 충북 문화유산 사진전을 개최한다.
충청북도와 청주국제공항이 주최하고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충북 문화유산 그 찬란함 ! : 하늘과 땅의 길을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8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충북의 각 지역을 대표할만한 문화유산 사진 4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자연과 전통문화가 하나가 되어 빚어내는 절경 사진과 평소에 쉽게 볼 수 없었던 문화유산 옛 사진 자료 등을 함께 선보인다.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해 충북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지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도민들에게는 평소 무심히 지나쳤던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코로나19로 지쳤던 마음을 달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준식 원장은 “충북은 삼국시대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지역으로, 21세기에는 세계를 잇는 강호축의 중심지로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시기에 하늘길의 허브인 청주국제공항에서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가치를 선보일 수 있는 문화유산 사진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충북 문화의 우수성이 전 세계로 알려지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