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청북도가 천억원이 넘는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민선7기 하반기 투자유치에 다시 고삐를 죄기 시작했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3일 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중원신소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시종 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천보 이상율 대표이사, ㈜중원신소재 이동호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도와 충주시는 ㈜중원신소재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중원신소재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와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중원신소재는 전자 및 이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천보의 자회사로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SS)시장에서 안정·장수명·고출력 배터리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LiFSi, LiPO2F2 등의 사용량이 급증할 전망에 따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24년까지 충주기업도시에 1,500억원을 투자, 생산시설 설비를 확충하기로 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여 주신 ㈜천보 및 ㈜중원신소재 대표님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주)중원신소재가 이차전지 전해질 분야에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충주시와 최대한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