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7월 3일 오후2시 하버파크호텔에서 ‘2020년도 제1회 ON(溫)택트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계에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간소화하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인천의 사회적경제계를 응원하기 위하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인선 원장,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 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 의장 등 최소인원만 참석하여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회적가치 우수 기업과 유공자를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 인천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 등 4개 기관이 협력하여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매년 9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대출을 신청하는 기업에게 시가 3년간 2%를 대출 이자를 지원을 하는 사항으로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사전에 화상온라인 참여자 모집으로 선발된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각각의 자리에서 화상 및 유튜브 댓글창으로 참석하여, 「올해의 사회적경제 주간 슬로건“시민과 함께 살아 숨쉬는 사회적경제 도시 인천, 300만 시민의 내일(my job, tomorrow)을 잇다”」 라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2부 행사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적경제가 나가야할 길을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인선 원장, 전)청와대 사회적경제 최혁진 비서관, (사)인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심옥빈 회장이 패널로 참석해 온라인 참여자들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사회적경제는 시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사람중심의 경제로 기업이 성장할수록 지역사회 문제 해결,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 등 사회가치를 더 많이 실현하는 지역사회 선순환구조를 만드는 착한경제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공유와 상생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가 우리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조직과 함께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