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는 21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윤순중 소방본부장 및 16개 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의용소방대 주요업무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9년 역점 추진 중인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도내 자살률 저감을 위한 자살고위험군 멘토링 사업과 의용소방대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정원 확보 방안에 대해 소방서별 활동 사항을 점검하고 수범사례 공유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윤순중 도 소방본부장은 “타 시도에 비해 월등한 활동역량을 갖춘 충남 의용소방대를 활용해 도정 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며 “더 발전된 봉사단체로 육성하기 위해서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소방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