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7월 2일 창원대학교와 『교육공동체 인권보호 및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2청사 중회의실 및 교육인권경영센터에서 실시된 협약식에는 창원대학교에서 이호영 총장, 최창익 사무국장, 이장희 인권센터장, 박홍규 교수(인권심의위원회위원)가 참석했고, 경남교육청에서는 박종훈 교육감, 최둘숙 학교정책국장, 이국식 미래교육국장, 박세권 민주시민교육과장, 이필우 교육인권경영담당 사무관이 참석했다.
이 협약을 계기로 경남교육청과 창원대학교가 경남교육공동체의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교육 및 문화 사업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경남지역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친화 교육문화 확산을 위해 공조할 전망이다.
협약서에는 1)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교류, 협력 및 조사·연구, 2) 인권 관련 교육 및 연수, 3) 인권교육 전문인력 양성, 4)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행사 개최 및 지원, 5)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문화 활동 등을 담고 있다. 두 기관의 인권옹호부서인 경남교육청의 교육인권경영센터(올해 3월 1일자 신설)와 창원대학교 인권센터(2018년 부속기관으로 독립)가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은“지역의 중심 대학으로서 교육공동체 모두가 평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인권친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훈 교육감은“차별없는 존중과 인권은 민주사회의 기본적 가치임과 동시에 미래 교육을 성공시키기 위한 필수조건입니다. 인권이 싹트는 민주적인 학교에서 우리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자유롭게 자랄 것입니다. 따라서 경남지역의 중심 교육기관이 평등 실천, 인권 존중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