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도내 유·초·중·고교의 등교수업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5월부터 학부모교육을 시작한다.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놀부(父)랑 놀자(子)’아버지 교육, 일하는 부모를 위한 부모성장 달빛학교 등이 5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직장 및 단체, 군부대, 지역아동센터 등의 신청을 받아 교육 수요가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오는 14~29일까지 장수 번암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10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기후위기에 따른 생태환경교육(바른먹을거리, 기후환경), 청소년 도박 예방교육, 자녀·부모대화법, 감정코칭, 심폐소생술, 천연 손소독제 만들기 등 다양하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아버지 교육은 오는 16일 오전 10~12시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에서 초등학생 자녀와 아버지 60명을 대상으로 한다. 생활 속 위생관리를 위해 천연 손소독제 및 천연 버물리연고 만들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모성장 달빛학교는 오는 22일 오후 7~9시까지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운영된다. 엄마심리 수업의 저자인 윤우상 작가가 ‘엄마 자존감은 높여주고 아이가 행복해지는 교육’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학부모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참여를 활성화하고자 한다”면서 “현장밀착형 교육을 제공해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북교육청]